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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취미

제주 조천읍 주택가격

[사례조사] 제주 조천읍 주택가격 변동 추세

제주시에서 한SBS 뉴스토리 (제주 이주 열풍 끝나나) 2016-2017년 이주로 집값 급상승 30분 거리 한적하고 공기 좋은 지역의 주택가격이 얼마이고 어느정도 가격이 오른 것인가? 그리고, 얼마나 변했을가? 2005년경 기준 2020년 현재 적어도 최소 3배는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고, 산에 오르면 내려갔다가 올라가고, 올라 갔다가 내려가듯이 땅은 그대로 인되 가격은 오르기도, 내리기도 하고? (다, 팔자고, 세월이 약이지요..?)

SBS 뉴스토리 (제주 이주 열풍 끝나나) 2016-2017년 이주로 집값 급상승

 

(2017년 6.경) 주택가격

부동산 형태 : 주택 면적 : 대123평 / 건31평 매매가 : 2억8천만 계획관리 (건폐율40% 용적율80%)

부동산 위치 :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소재 특징 :선흘리 장수촌마을내 주택

1) 2002. 01.경 : 분양가(9,500만원)

2) 2004. 01.경 : 매매가(9,500만원)

3) 2005. 01.경 : 매매가(9,500만원)

4) 2017. 06.경 : 매매가(2억8,000만원)

5) 2020. 현 재 : 매매가(3억원내외?)

제주 전원투어(2020년 4월)

전원주택 현장답사 [ 2002년 4월 제주 펜션단지를 돌아보고 ]

우리 일행 중 한 사람이 남원읍 신풍리에 있는 부지의 지적도를 가져와 이곳을 찾아보기로 했다. 그 넓은 제주도에서 16절지에 그려진 번지가 적힌 도면만을 들고 찾아 나선 정훈록 이사의 열성! 참으로 고객을 감동시키는 마케팅이 아닐까? 결국 우여곡절 끝에 찾아낸 그 부지는 12번 국도인 동회선에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아름다운 삼나무 숲이었다. 3천여평의 부지가 이미 10필지로 도면 분할이 되어 신지번을 부여받은 훌륭한 땅이었다. 우리 일행들은 각자 1필지씩을 사서 공동으로 펜션사업을 하자고 난리들을 했던 정말로 저렴한 부지였다. 제주도에서 바다가 바라보이는 작은 땅을 10필지로 분할해 자그마하고 아름다운 펜션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부지였다. 개발에 평당 10만원을 소요한다면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쓸모 있는 부지였던 것이다. 그러나 이 부지에 혼을 불어넣으려면 능력있는 P.M.(Project Master)을 만나 정교하고 세심한 마스터 플랜을 갖고 단독형 펜션에 따른 공동의 마케팅 마인드에 의해 일사불란하게 사업을 시행해야 한다는 숙제가 남아 있다. 그러나 한 편 3천여 평의 작은 부지이므로 승부를 내기 쉬운점? 단점?장점과 제주의 주제인 바다가 있다는 것이라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순서가 우리 일행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서울에서도 너무나 유명한 한국개발컨설팅 강경래 사장이 직접 운영하고 점차적으로 확장해 가고 있는 '해오름 리조트'에서의 워크샵이었다. 해오름 리조트에서 강사인 강경래사장과 간담회처럼 진행된 강의는 우리 일행들에게 많은 감명을 주었는 데 환상속의 펜션에서 현실적인 펜션에 대한 감각과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진행해온 그 만의 노하우를 비춰 주어 같은 길을 가려고 하는 견학자들의 많은 호응과 갈채를 받은 워크샵이었다. 아름답게 써클형으로 자리 잡은 펜션들과 삼나무숲 그리고 잔디밭, 곡선형으로 조성된 진입도로 등 자연친화적인 개발의 한 장면을 보고, 듣고, 배운 장이었다. 물론 옥돔 바비큐를 주제로 한 저녁식사와 진한 커피도 곁들이면서 이렇게 둘째 날의 공식 견학은 끝났다.

 

출처 : 제주홈럼부동산 (2018. 04.03.) 제주 조천읍 선흘리 장수촌 마을 전경

 

숙소에 돌아오니 또 한번의 바비큐 파티가 우리 일행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행사를 진행해준 여행사의 김동민 사장이 열어 준 연회였다. 이렇게 예상보다도 훨씬 작은 인원만이 참석한 2박 3일의 견학이었는 데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닐지? 일행과 어울려 전원주택·펜션·목조주택 등 관심사를 나누며 늦은 밤까지 술잔을 기울이며 바비큐를 즐긴 행복한 시간이었다. 특히 오후에 전원단지와 개발전략에 대해 강의를 해 준 (주)지오엔씨의 오한곤 사장이 매우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특별한 코너(?)에서 이벤트를 아낌없이 보여 주신데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다

 

제주 장수촌 펜션 그네(2003년 경기도 광주에서 구입)

2박 3일의 견학 마지막날인 4월 22일 월요일 아침이다. 전날 늦게까지 함께 즐긴 술 기운이 남아 있지만 일행 누구도 이야기하지 않는다. 꾸벅 꾸벅 졸면서 도착한 곳이 서귀포 시청이 자리한 법환동 감귤밭이었다. 이곳의 감귤은 우리나라에서도 제일 유명한 곳이고 예전에는 남제주에서는 감귤나무를 대학나무라고도 했다 한다. 그만큼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낸 고소득의 농작물이었다. 이제 서귀포 앞바다의 범섬이 바라보이는 제주 관광의 꽃이라는 서귀포시내 도시계획구역 내에서 별장이나 펜션 입지로 최고로 손꼽는 자연녹지인 12,000여 평의 감귤밭 한복판으로 안내된 것이다. 그것도 가격은 20만원이었다. 모두들 입지와 경관과 가격에 탄성을 질렀다. 그렇지만 면적이 12,000여 평이나 된다. 좋기는 한데 엄두가 나지 않는 모양들이다. 부지만 총 24억 원이나 된다. 귤을 테마로한 펜션단지! 참으로 근사해 보인다.

이후에 법환동 부지를 안내했던 분이 살고 있는 별장에서의 음료수 한 잔은 우리 일행의 넋을 빼앗기 충분한 절경의 별장이었다. 매가가 5억원이라고 기억한다. 옆에 지나가는 고압선이 흠이라면 흠이! 랄까?

우리를 실은 답사버스가 법환동에서 중문 쪽으로 가는 길에 입지한 강정동 펜션부지로 향했다. 역시 대기업이 택한 입지다웠다. 서귀포 앞바다가 멀리 태평양의 수평선까지도 바라보이는 확 트인 전망이 압권이었다. 삼성 에버랜드에서 펜션형 빌라를 개발하고 있는 곳이었다. 풍림콘도가 멀리 바라보이는 이곳을 빌라로 인허가 내어 펜션형 테마로 개발해 분양을 한다는 것이다. 펜션형 빌라를 평당 5백만 원대에서 분양을 하고 소유자가 연간 60일 정도를 사용하고 나머지 공실 시기에는 펜션으로 대여해 수익금은 회사와 소유자가 적정비율로 분배하는 형식이라 한다. 소유자에게는 콘도형 별장과 수익형 펜션을 동시에 갖을 수 있는 수익성 상품일 것이다. 그러나 사업승인 절차와 개발이 아직 시작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어 다음 답사코스로 향했다.

산방굴사가 있는 산방산과 바다가 바라보이는 안덕에서 펜션부지를 견학하고 다시 옥돔정식으로 점심을 즐긴 후 서귀포 중산간 도로 아래에서 개발되고 있는 '브오카티 코리아'의 휴양형 펜션단지로 개발하고 있는 '아르도' 통나무 단지를 견학하였다. 거의 해발 150미터 이상인 한라산 숲속에서 바라보는 남제주의 바다! 더 이상 할 말을 잃었다. 우리 일행들 중 누군가가 '제주를 전체 사야하겠다'는 말이 괜한 소리가 아님을 실감을 하게 하였다. 정말로 고급화된 단지였다. 서귀포에서 한라산으로 많이 올라가는 듯하여 너무 깊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단지에 들어와 보고는 감탄을 자아낸 곳이다. 수도권지역에서도 많은 전원단지들을 방문해 보았지만 이렇게 좋은 자재로 부분부분 집기까지도 신경을 쓰?시공을 해나가는 이런 곳들이 우리나라 곳곳에 들어서야 한다는 말을 자꾸 되 뇌이게 했던 칭찬할 만한 단지였다. 6월 중 개장을 목표로 한다니 가족과 함께 꼭 와보고 싶은 곳이었다. 야외 수영장을 비롯한 많은 고급형 부대시설과 핀랜드산 홍송으로 제작된 D로그로 잘 지어진 별장을 이용할 수 있고 골프를 테마로 한 펜션으로 ? 結逾퓸?수익도 보장해 주는 휴양형 펜션! 이제 소비자의 입장에서 이렇게 고급화된 신종상품인 펜션이 등장하여 선택의 폭이 넓어져 선진국형의 재테크도 겸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할 뿐이다.

'아르도'단지를 뒤로하고 소인국이라는 관광지를 관람한 후 6시 50분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돌아오기 위해 제주시로 돌아오는 중 해물뚝배기가 유명하다는 신제주의 '서울뚝배기'에서 정말로 맛있는 제주 해물뚝배기의 맛을 볼 수 있었다. 얼마 남지 않은 비행기 시간에 쫓겨 음식점 문을 나와보니 우리의 견학버스가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것이다. 큰 일이었다 부랴부랴 택시를 잡아타고 제주공항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2박 3일간의 제주 견학 및 답사여행을 마치는 순간이었다. 이때 마지막 이벤트가 벌어 졌다. 내가 디지털 카메라를 버스에 놓고 가방만 갖고 택시에 오른 것이다.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디지털 카메라 공수작전 덕으로 3일간의 귀중한 자료가 내 손에 넘어 오고 비행기는 서울로 향했다.

이번 2박 3일간의 제주 답사 및 견학은 우물안의 개구리 같았던 나를 일으켜 세우기 충분했던 여행이었고 아니 차라리 학습이었고 펜션에 대한 뚜렷한 이정표를 볼 수 있는 더 할 나위 없는 기회였다. 다음 번 제주 여행에는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지 또 한번의 제주 답사가 기다려진다. '혼자서 독자적으로 단독형 펜션을 짓는 것은 위험하다. 여러 명이 어울려 공동으로 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해오름 리조트의 강경래 사장의 말이 자꾸만 내 뇌리를 스쳐 지나간다.

끝으로 이번 행사를 주관하신 그린홈넷의 정훈록 이사님과 조남우 팀장·아이제주투어의 김동인 사장·지오엔씨의 오한곤 사장·한국개발 컨설팅의 강경래 사장 등 많은 관계자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저희 견학단 참가자들을 위해 임시총무(?)로 활약해 주신 참가자 중 한분 이셨던 이국장님과 참가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슴 드립니다.

 

2002년 4월 25일

견학참가자 김 현 식

부동산 형태 : 주택 면적 : 대123평 / 건31평 매매가 : 2억8천만 계획관리 (건폐율40% 용적율80%)

부동산 위치 :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소재 특징 :선흘리 장수촌마을내 주택

(출처 : 제주종합부동산 2017. 06. 02)

 

 

북제주군 단독 16가구 분양

(출처 : 매일경제 기사입력 2002.01.15.)

남양종합건설이 북제주군 조천읍에 지어 놓은 단독주택 16가구를 분양한다. 조천읍 선홀리 4036일대에 들어선 제주 장수촌 단독주택은 2층구조에 대리석 마감으로 주변경관과 어루어져 전원주택 분위기를 자아낸다.

평형별로는 30평형 13가구, 50평형 2가구, 77평형 1가구 등이며 분양가는 30평형이 9500만 선이다.

(02)538-0877

제주 '이주 열풍' 시들자, 땅값‧집값 상승률도 꺾였다

표준지·주택 공시가격 상승률 4년 만에 한자릿수

전문가 "인구유입 감소와 토지 투기방지 정책 때문"

(제주=뉴스1) | 2019-02-14

연도별 제주지역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

 

 

제주 이주 열풍이 사그라들면서 땅값과 집값 상승 폭도 덩달아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제주도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제주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2009년만 해도 –1.13%를 기록했다.

2010년 0.43%로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2011년 1.06%, 2012년 2.8%, 2013년 2.01%, 2014년 2.98%로 상승률은 그리 높지 않았다.

그런데 2015년 9.20%로 급등한 뒤 2016년 19.35%, 2017년 18.66%, 2018년 16.45%을 기록, 3년 연속 전국 상승률 1위와 두 자릿수 상승폭을 유지했다.

2018년 행정시별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서귀포시 17.23%, 제주시 15.79%로 전국 시·군·구 중 1·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공시지가가 계속해서 오르자, 제주시는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을 10% 이내에서 조정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에 요청하기도 했다.

각종 세금과 복지시책 등의 산정기준이 되는 공시지가가 급등하다보니 세금 부담이 커지고 노인기초연금 등 사회복지 혜택 탈락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제주지역 공시지가는 전년 보다 9.74% 오르는데 그쳤다.

이는 전국 평균 변동률(9.42%) 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전년 변동률(16.45%)에 비하면 6.71%p 하락한 것이다. 전국 평균이 전년(6.02%) 보다 3.4%p 상승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전국 상승률 1위 자리도 서울(13.87%)에 내줬다. 제주는 광주(10.71%), 부산(10.26%)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연도별 제주지역 순유입 인구(전입인구에서 전출인구를 뺀 숫자) 변동추이. 제주 순유입 인구는 2014년 1만1112명으로 1만명을 돌파한 뒤 2015년 1만4257명, 2016년 1만4632명, 2017년 1만4005명으로 꾸준히 1만명 이상을 유지해오다 지난해 8853명으로 떨어졌다.© 뉴스1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제주도 땅값이 4년 만에 상승폭이 뚜렷하게 줄어든 것이다.

상승폭이 감소한 것은 땅값뿐 만이 아니다. 집값 상승률도 4년 만에 한자릿수로 떨어졌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년 전국 표준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제주지역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6.76%였다.

이는 전국 평균 9.13%보다 2.37%p 낮은 수준으로, 2016년 16.48%, 2017년 18.03%, 2018년 12.49%로 3년 연속 기록한 두자릿수 변동률을 깼다.

도내 부동산 전문가는 주택에 이어 땅값 상승률 마저 둔화된 이유로 '인구유입 감소'와 '토지 투기 방지 정책'을 꼽았다.

고창덕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지부장은 "2014년 제주 순이동인구가 1만명을 돌파한 뒤 꾸준히 1만명 이상 들어오다 지난해 8000명으로 떨어졌다"며 "이런 추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실제로 제주 순유입 인구(전입인구에서 전출인구를 뺀 숫자)는 2014년 1만1112명으로 1만명을 돌파한 뒤 2015년 1만4257명, 2016년 1만4632명, 2017년 1만4005명으로 꾸준히 1만명 이상을 유지해오다 지난해 8853명으로 떨어졌다.

순유입이 정점을 찍은 2016년은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이 19.35%로 전국 평균(4.47%)보다 무려 5배 가량 높은 시기였다.

고 지부장은 또 "제주도가 2년 전부터 농지기능강화방침을 실시하면서 주민등록을 제주로 옮겨야만 농지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게끔 하다보니 육지 사람들의 거래가 크게 둔화됐다"며 "토지분할 제한규정 시행 역시 투자 억제 효과가 상당히 크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하방 경직성(수요나 공급이 감소할 경우 가격이 내려가야 하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이 강한 부동산 시장의 특성상 올라간 가격이 떨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주 부동산 시장이 당분간 침체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은 지난달 제주연구원이 도내·외 부동산 전문가 101명을 상대로 조사한 '제주지역 주택 부동산 동향과 전망'에서도 드러났다.

침체 이유로는 유입인구 감소와 주택수요 감소, 주택공급 증가, 투자 매력 감소, 국내·외 경기침체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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